140명 어린이 전북 고창 동호마을 찾아 조개캐기 등 어촌활동 체험

수협중앙회(회장 임준택)가 어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어촌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중인 어린이 어촌캠프가 지난 8~10일, 12~14일 두 차례에 걸쳐 전북 고창 동호마을에서 실시됐다.

이번 체험에는 모집을 통해 선발된 총 140명의 초등학생 4~6학년아이들이 참여해 △조개캐기 △염전·갯벌 체험 △망둥어 낚시 등 어촌 활동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얻은 수산물로 특산물 장터를 운영해 수익금을 수협재단에 기부하는 등 어촌사랑을 실천했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어촌체험 캠프를 통해 참가 어린이들 모두가 어촌과 수산물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 우리 바다의 소중함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