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19일까지 인스타에 손글씨 이벤트 진행

Sh수협은행(이하 ‘수협’)은 14일, 제74주년 광복절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인스타그램 릴레이 이벤트를 실시했다.

8월 14일은 1991년 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해 일본군의 만행을 국제사회에 알린 의미있는 날이자 일제하에서 대한민국의 국권을 되찾은 광복절을 하루 앞둔 날이다.

수협은 13일 이같은 광복의 의미와 역사를 바꾼 그날의 용기를 잊지 않기 위해 “0814,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손글씨 쓰기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해당 문구를 손글씨로 적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다음 릴레이를 이어갈 3명을 지목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협 공식 인스타그램(@suhyupbank_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70명에게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할머니들을 후원하는 ‘희망나비 팔찌’와 故 김복동 할머니를 주인공으로 제작한 영화 ‘김복동’ 예매권이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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