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연방어업기구(Rosrybolovstvo)는 올해도 꽁치, 고등어, 정어리 등과 같은 회유 어류의 어획량이 낮을 것으로 예측했다.

꽁치의 어획량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10만 톤에 달했고 자원량이 충분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올해 5천 톤으로 감소했다. 다른 회유 어류의 어획량도 이와 유사하게 낮은 상황이다.

이러한 어획량 감소 현상은 낮은 마진에 있다고 분석됐다. 현재 러시아 어업인들은 명태, 청어, 게류 등의 어획에 주력하고 있다.

러시아 정부는 전통적으로 러시아의 저소득층이 해당 어종들을 주로 소비하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은 내수 소비시장에 영향을 미쳐 사회적 긴장감까지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출처: https://www.seafoo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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