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가족 대상 6개 농촌마을서 10월까지 체험 및 휴양 지원

한국농어촌공사(이하 농어촌공)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20일 오는 10월 26일까지 농촌체험마을 6곳에서 ‘중소기업 가족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족의 행복을 찾아 떠나는 힐링여행, 농캉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가족연수는 중소기업 근로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2곳에서 6곳으로 참여마을을 확대하고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마을은 △강원 배바위 카누마을 △충남 조팝꽃 피는 마을 △전북 안덕마을 △전남 초로기마을 △경남 두모마을 △제주 가시리마을이다.

농촌마을 ‘중소기업 가족연수’ 프로그램은 지난 2017년 농어촌공과 중진공 간 상호 협약 MOU 체결 이후 올해로 3회를 맞았다. 농어촌공에서 선정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중진공에서 참여자를 모집해 진행한다. 올해 모집 인원은 500명이다.

특히 가족연수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확대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올 하반기에는 제천시와 영광군 등 지자체와 협력하여 가족단위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농촌체험마을 및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각 마을 홈페이지 및 농촌여행포털 웰촌(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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