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 5백여 명 대상 채용 상담 진행

Sh수협은행이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린 ‘2019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에 참가했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채용박람회는 은행과 보험사, 저축은행, 금융공기업 등 총 60개 금융기관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으며, 미래 금융인을 꿈꾸는 취업준비생 1만 2천여명이 박람회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Sh수협은행은 이번 박람회에 상담 부스를 마련하고 수협은행 입행을 준비하는 구직자 5백여 명을 대상으로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수협은행 공채를 준비하기 위해 박람회장을 찾았다는 이시현씨(27세)는 “부산이 고향인데 어려서부터 수협은행이 수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많이해준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반드시 수협은행에 취업해 금융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7일 개막식 행사를 위해 현장을 찾은 이동빈 은행장은 수협은행 상담 부스를 운영하는 인사 담당 직원들을 격려하고 취업준비생들에게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Sh수협은행은 다음달 중순 부산에서 열리는 해양수산 취업박람회에도 참가해 채용상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우수 인재들이 수협은행에 더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주요 대학가를 중심으로 홍보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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