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머리를 맞대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 이하 공단)은 29일부터 30일까지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19년 어항관리선 안전관리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항관리선 안전관리 워크숍’은 어항관리선의 안전관리를 위한 사전예방체계 구축 및 선박직원들의 역량강화와 더불어 어항관리선의 운항실적을 분석하고, 본부·선박직원 간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조직력 강화와 업무개선을 목적으로 매년 진행되는 공식행사이다.

워크숍 첫째 날에는 최명용 공단 이사장을 포함한 본부직원과 선박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내/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 선박 구명·소방설비 교육 △ 선박 안전사고 사례분석·공유 및 재해예방교육 △ 폭력예방교육 순으로 진행되어 직원들의 현장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자리가 됐다.

둘째 날에는 어항관리선 안전관리 현장점검 결과 후속조치 및 현안 문제해결 액션러닝과 어항관리선 운항성과 목표 달성을 점검·분석하고 향후 운항계획과 개선방안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한,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어항환경모니터링 관리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뒤이어 이사장과 선박직원들이「소통·공감 톡톡(Talk Talk)」 간담회를 진행함으로써 현장에서 근무하는 일선 직원들의 건의사항과 고충 등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고, 현장 안전관리를 강조하며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겨보는 자리가 됐다.

최명용 공단 이사장은 “이번 어항관리선 안전관리 워크숍을 통해 안전관리를 위한 사전예방체계 구축과 직원 역량강화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공단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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