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어업인과 함께 태풍으로 밀려온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나서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지난 17일 경기도 화성 궁평리를 찾아 여성 어업인 및 궁평리 어촌계 어업인 등 50여명과 함께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밀려온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한 해양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임준택 회장은 바다 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궁평리 어촌계 어업인들을 격려하고 “수협중앙회가 해안가 정화 활동뿐 아니라 정기적인 어장정화와 불가사리 제거활동 등을 지속 추진해 깨끗한 바다를 지키기 위한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 회장은 이날 백미리 어촌계도 함께 방문해 어촌계가 운영하는 수산물 가공공장을 견학하고 여성어업인 및 한여련자문위원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해 여성 어업인단체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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