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은 최완현 제42대 원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최 신임 원장은 1995년 제30회 기술고등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후 지난해 9월부터 수산정책실장을 역임하는 등 25년 간 수산행정에 몸 담았다.

그는 전문성과 합리적 리더십, 업무 추진력으로 조직 내부에서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뛰어난 현장감과 갈등 조정능력으로 주요 현안을 해결하는데 두각을 보인 만큼 앞으로 수산과학원 혁신과 함께 현장애로 해소와 미래 대비 연구를 추진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수과원은 전했다.

최 원장은 첫 공식 일정으로 이날 부산시 영도구에 있는 순직선원위령탑을 참배한 이후 곧바로 경남 통영시 적조 현장을 방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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