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분이나 식물성 단백질 대체품으로 효과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본부를 둔 농업 바이오 테크놀로지 기업, Arbiom사가 효모 단백질을 수산 사료용으로 만드는 실험을 진행시키고 있다고 일본 수산전문지 미나또신문이 지난 24일 보도했다.

이 회사의 효모단백질은 발효 등의 과정에 목재유래의 매체를 이용한 것이다.

매체는 목재 가공의 폐기물과 관계가 없으며, 종래의 동식물성 단백질의 대체품으로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7월에는 이 회사가 생산한 효모 단백질 "Sylpro" 를 수산 사료용으로 사용한 실험 결과를 공표했다. 실험은 텍사스 A&M대학과 공동으로 연구했으며 "Sylpro"와 기존 동식물성 단백질을 영양과 기능, 능력 면에서 비교했다고 밝혔다.

실험 결과에서는 기능이나 적성면을 비교했는데, 「Sylpro」는 엑스트루더(압출 성형 제법)의 경우에는 배합량을 바꾸어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층 더 결합력이 나오기 위해 기존보다 결착제를 줄일 수 있는 것을 밝혀냈다고 말했다.

영양면에서는 줄무늬 농어를 대상으로 "Sylpro" 배합량을 달리해 60일간 사육한 결과, 배합량에 관계없이 사망률이나 급이량은 변하지 않았다.
또한"Sylpro"사료에서는 조단백질 소화율이 97%로 높아 이 회사는 "Sylpro"는 줄무늬 농어용 사료로, 어분이나 식물성 단백질의 대체품으로 효과적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출처: https://www.minato-yamaguchi.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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