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피해 어업인들 아픔 수협이 함께

수협중앙회 경남본부(본부장 계현철)는 경상남도 남해~통영해역으로 적조 확산에 따라 지난 19일 경상남도에 적조현장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남해안 적조는 지난 2일 남해군 해역에 ‘적조주의’가 발령된 이후 3일 도내 전 해역으로 확대됐으며 8일 남해에서 통영 한산면에 이르는 전 해역이 적조경보로 격상됐고 16일까지 도내 7개 어가 188만마리의 양식어류가 폐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적조현장 지원 물품을 전달한 계현철 수협중앙회 경남본부장은 “어업인들의 적조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제장비와 선박, 인력 등을 계속 동원해서 방제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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