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원이 직접 홍보이슈 발굴…교육 후기 공유하고 아이디어 논의 활발

수협중앙회(회장 임준택)가 언론홍보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임직원 홍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수협에서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언론홍보리더」과정은 조직원이 직접 홍보이슈를 발굴하고 효과적인 홍보방안을 고민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각 부서별 언론홍보리더로 지정된 직원뿐만 아니라 관심있는 회원조합과 자회사 직원 등도 참석할 수 있어 언론홍보와 관련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들어지고 있다.

올해 진행되는 「언론홍보리더(2기)」과정에서는 ▲뉴스와 보도자료의 이해 ▲시사상식과 이슈브리핑 ▲언론홍보환경과 취재시스템 이해 ▲사진의 이해 ▲미디어환경변화와 SNS콘텐츠마케팅 ▲영화를 통해 살펴보는 저널리즘 등 현장전문가가 참석해 월1회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진행 후 참석자들은 오찬간담회를 통해 강의 후기를 공유하고 소속부서 특성에 맞는 홍보방법 마련을 위해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언론홍보리더」뿐만 아니라 수협연수원에서 전체 수협 직원이 참여해 언론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사적 차원의 아이디어 공유를 위한 집합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수협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이 추진한 성과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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