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19일 해·공군 급양관리관, 민관조리원, 조리병 90여명 대상 조리교육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지난 19일 육군종합군수학교에서 진행된 조리교육에 직접 참석해 수산물 납품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수산물 홍보에 나섰다.

수협은 군부대의 수산물 급식 선호도 향상을 위해 매년 육군종합군수학교와 야전부대를 순회하며 조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진행된 교육에는 ▲해·공군 급양관리관 ▲민간조리원 ▲조리병 등 약 90여명을 대상으로 수산물 조리교육 및 수산물 요리 시식회를 실시했다.

임 회장도 서정천 육군종합군수학교장과 만나 군장병들의 수산물 선호도 변화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장병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공유했다.

한편, 수협은 조리교육에서 △수산물 품목별 특징 소개 △군 취사장 특성을 고려한 수산물 레시피 소개 등 수산물 요리를 위한 실무적인 내용을 교육했다. 또한 고등어를 활용한 고등어필렛(순살)을 활용한 카레구이, 냉동새우튀김 등 총 11개 품목에 대한 조리시연 및 시식회를 실시했다.

수협 관계자는 “올해 20회로 예정된 군부대 육군종합군수학교 조리교육과 야전부대 순회조리교육을 통해 수산물 요리에 최적화된 다양한 레시피들을 소개하고, 선호도 높은 수산물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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