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연승 이사장은 최근 세종 본부에서 직원들과 함께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에 참가했다.

닥터헬기 소생캠페인은 응급환자 이송헬기 소음에 대한 민원으로 인해 헬기 운영이 곤란해지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헬기 이착륙 시 발생하는 소음이 풍선이 터질 때 나는 소리의 크기와 비슷하다는 것에서 착안하여 소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코자 이어지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닥터헬기는 의료진이 탑승해 출동하는 헬기로 응급환자 치료와 이송전용으로 사용되어 일명 '날아다니는 응급실'이라고 불린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연승 이사장은 "닥터헬기는 국민의 생명을 지킨다는 점에서 공단과 뜻을 같이 한다"며, "가족과 이웃을 살리는 생명의 소리에 국민들의 따뜻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김웅서 원장의 추천으로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신현석 이사장, 해양환경공단 박승기 이사장을 지목했다. 해당 캠페인 영상은 해양교통안전공단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