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C모 전 간부 추천(?)…수협은행, 이번 주부터 공모 시작할 듯

“누구를 위한 낙하산이냐”

O…수협은행 상임감사 임기가 11월 끝나면서 이 자리를 놓고 벌써 이런 저런 얘기들이 나오기도.

강명석 상임감사가 은행 독립 후 첫 감사직을 무난하게 수행했다는 좋은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상임감사 공모가 시작되기 전부터 이 자리를 놓고 수협 안팎에서 하마평이 무성.

그러나 이 자리는 해양수산부가 이미 누구를 내정했다는 얘기들이 흘러나오고 있어 자칫 응모자들이 ‘헛물’만 킬 수 있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현재 이름이 강력히 거론되는 사람은 C모 전해수부 전 간부. 그는 재직 시 수협 업무를 전혀 해 본적이 없는 사람으로 알려져 추천 과정서 혹독한 검증을 거쳐야 할 듯. 수협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누구를 위한 낙하산이냐"며“해양수산부가 수협은행의 ‘은’자도 모르는 사람을 낙하산으로 내려 보내려고 하고 있다”고 반발. .

전 수협중앙회 임원도 “만약 그런 사람이 내려온다면 수협 자존심을 위해서도 직원들이 강력히 반대해야 한다”며 "이번 만큼은 임준택 회장이 강력히 의견을 전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한편 수협은행은 이번 주 상임감사 공모를 시작할 것으로 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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