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사고방지세미나가 오는 17일 서울 소공동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선주협회 등 18개 해양수산단체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에선 ▲조업사고 인명피해 제로 프로젝트(수협중앙회 박지훈 책임연구원)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한국해운조합 김주화 실장) ▲GPS 전파교란이 항해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안(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박상현 책임연구원) 등이 발표된다. 세미나 사회는 김영모 한국선장포럼 사무총장이 맡는다.

해양사고방지세미나는 해양사고 예방에 대한 연구발표와 토론 등을 통해 해양수산업 종사자의 해양안전문화 의식을 정착시키기 위해 1986년부터 매년 서울과 부산에서 번갈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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