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원도여성어업인연합회(회장 박명심) 회원 70여명은 지난 14일 태풍 미탁의 최대 피해지역인 삼척시 원덕읍 신남리를 방문해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신남리 마을은 태풍 미탁 피해가 가장 심한 지역 중 한 곳으로 집중호우로 마을과 삼척시 돌기해삼 배양장, 신남항이 침수 및 토사로 매몰된 지역이다.

회원들은 삼척시 돌기해삼 배양장 1층과 2층 및 주차장의 토사와 쓰레기 제거, 수조 청소, 신남마을 어업인 가옥청소 등 피해시설의 신속복구를 위한 자원봉사를 실시해 주변의 칭송을 받았다.

(사)강원도여성어업인연합회는 8개 시,군에 674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는데 평소 여성어업인들의 복지향상, 불우이웃돕기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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