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류양식수협, '2019 제주광어 대축제' 열려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과 김희현 부의장, 위성곤·오영훈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청정 제주광어 시식회 및 유공자 표창 등이 있었다.
한용선 제주어류양식수협 조합장은 “최근 연어 및 방어 등의 수입량 증가와 대일 무역 마찰의 악재가 겹쳐 소비시장이 위축되고 있지만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제주광어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미국, 베트남, 아랍에미레이트 등 전세계 1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제주광어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아울러 제주광어 대축제를 제주의 대표적인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어류양식수협은 올해에도 축제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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