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새로운 장 해양교육서 열다

한국해양재단(이사장 강무현)은 지난 23일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9년 제8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 에서 맞춤형 해양교육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기부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관 및 단체, 개인을 발굴·포상하여, 교육기부 문화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시상하는 상이다.

한국해양재단은 2011년부터 청소년 대상으로 해양인재육성 및 대국민 대상 해양홍보를 위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기관부문 수상자로 최종 선정되었다.

특히, 재단은 글로벌 해양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기부 수요층을 초·중·고·대학생뿐만 아니라, 일선 교육현장에 계신 선생님과 교육관계 종사자, 학부모, 일반 국민 등 대상으로 사업을 차별화하여 추진함으로서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대중성을 인정받고 있다.

그동안, 해양재단에서는 청소년의 해양교육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일반인 대상으로 진행되는 무료 해양강좌, 사회적 배려층의 독도탐방교육, 청소년해양인재학교 및 초, 중, 고 현직교사 대상 장보고 중국 유적지 답사 사업 등을 추진했으며, 현재도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수요일엔 바다톡톡, 해양교육 관련 교재 개발, 동아리 활동 지원, 해양수산분야 진로 직업영상 제작, 해양영토 대장정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해양인재양성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2019년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되어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교육기부 협력에 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해양재단 강무현 이사장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해양 DNA를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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