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6개 지역 호소 및 하천에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소장 이병래)는 향토어종인 ‘붕어, 잉어‘ 어린고기 26만여 마리를 지난 10월20일부터 29일까지 도내 춘천시, 강릉시, 홍천군, 평창군, 화천군, 양양군 6개 지역 호소 및 하천에 무상방류 했다.

잉어목 잉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인 ’붕어, 잉어‘는 우리나라 하천과 물살이 약한 소, 호수, 저수지 등에 서식한다. 특히 붕어는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강한 물고기이며, 우리나라 사람들의 기호 식품이고, 유어에 없어서는 안 될 담수어 자원이다. 또한 잉어는 오래전부터 식용이나 약용, 관상용으로 이용 되었고, 특히 보양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에 내수면자원센터에서는 1994년부터 2018년까지 붕어 290만여 마리, 잉어 371만여 마리를 지속적으로 생산 방류해 내수면의 어족자원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 이병래 소장은“다양한 양식품종 개발과 방류 사업량을 확대, 추진하겠다”며 “내수면의 지속적인 자원조성으로 자연생태계 복원과 어업인의 안정적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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