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어촌·수산분야 발전을 위한 관련기관 협력네트워크 형성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종호)는 29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민·관·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어촌·수산 광역거버넌스 협의회」를 개최했다.

어촌·수산 광역거버넌스협의회는 한국글로벌섬재단 신순호 이사장, 목포대학교 이종화 교수,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 이상심과장과 공사 어촌관할 지사장 등 전문가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촌분야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가능한 어촌발전을 위한 관련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협의회는 ▲공사 어촌수산분야 사업추진계획 ▲전남어촌뉴딜300사업 추진 현황 공유 ▲전남 어촌수산분야 발전방향 토론 등이 이뤄졌으며, ‘KRC 전남지역개발센터’의 2020년 어촌뉴딜 신규 공모사업 관련한 홍보도 병행했다.

협의회는 특히, 어가인구 감소 등 고령화에 따른 어촌 공동화 현상을 해소하고 침체된 지역 어촌·수산분야 발전을 위해 전남 어촌뉴딜300사업 활성화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자는데 위원들의 뜻을 모았다.

박종호 본부장은 “어촌개발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공사가 중심역할을 하겠다.”면서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전남 어촌 발전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적인 어촌발전을 실현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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