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부산해양금융세미나 개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장영태)은 10월 25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캠코마루에서 한국해양대학교 및 한국해양진홍공사와 공동으로 ‘제1회 부산해양금융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최기관 기관장들을 비롯하여 김영춘 국회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 등 관련 유관기관장 및 임원, 산학연 관계자, 공무원, 한국해양대 해양금융대학원 재학생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김영춘 의원이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설립과 부산 해양금융의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으며, 이어 각 세션별로 런던대학교 카스비즈니스스쿨 니코스 노미코스 교수가 ‘최근의 해양금융 동향 – 녹색금융과 핀테크’를 주제로 발표했고, KMI 윤희성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장이 ‘부산에서 해양금융의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마지막으로 한국해양진흥공사 조규열 정책지원본부장이 ‘한국의 해양금융 발전을 위한 공사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합토론에서는 한국해양대학교 이재민 교수를 좌장으로, 이유태 부경대학교 교수, 정옥균 부산광역시 서비스금융과장, 류재상 무역보험공사 컨테이너팀장, 안병철 BNK부산은행 해양금융부장이 참여하여 ‘해양금융의 발전과 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해양금융 전문가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해양금융에 대한 산업적·학문적 가치가 넓게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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