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어업현장과 물고기의 재미난 순간포착 등 담아...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완현)은 여수시에서 가을 여행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행복한 우리 어촌, 희망의 우리 바다’라는 주제로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여수시 여천역에서 진행됐으며, 어업현장에서 찍은 사진과 전남 고흥∼광양만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에 출현하는 주요 어종의 사진으로 꾸며졌다.

특히,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갈치, 멸치, 오징어, 꽃게 등을 어획하는 모습도 생동감 있게 담아내 일반 시민들이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장면 위주로 구성했다.

서영상 남해수산연구소 자원환경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반 시민들이 우리바다의 소중함을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주제로 우리바다의 풍성한 수산생물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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