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염, 젓갈류, 액젓 등 김장철 수요증가 예상 품목 집중단속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전주지원(지원장 최광규)은 11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5일간 특별사법경찰관, 지자체공무원 및 수산물명예감시원 등과 함께 김장철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김장철을 맞이하여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수산물의 원산지표시 위반행위를 근절하기 위하여 천일염, 젓갈류, 액젓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주요 단속대상은 수산물 수입․유통․판매업체를 중점 단속할 계획이며 특히, 수입산과 국내산 가격차이가 크고 대량소비 품목인 새우젓 유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실시되며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유전자 분석 등 과학적 식별법을 적극 활용 원산지 위반여부를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다.

수품원 전주지원에서는 “수산물 원산지 둔갑행위를 미연에 방지해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고 원산지표시 문화가 정착되도록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거짓표시가 의심될 경우 대표번호(1899-2112)로 신고하면 즉시 출동하여 단속하고 적정한 포상금도 지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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