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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F,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인도네시아 수산물 시장을 겨냥한 한-인도네시아 교역 활성화 협력 방안 모색
2019년 11월 21일 (목) 15:23:28 문영주 ss2911@chol.com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주최하고 국제수산물수출포럼(ISTF)이 주관하는 「제11회 국제 수산물 수출포럼」이 11월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2위의 수산물 생산 대국이자, 거대한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아세안의 주요 소비시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는 중요한 시장이다.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의 수산업 및 관련 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이 발표되며 인도네시아 수산업의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하지만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의 수산물 교역은 태국, 베트남 등 여타 아세안 국가와의 교역에 비해 크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양국의 수산물 교역 구조 및 수산물 소비 트렌드 분석을 통해 교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제11회 국제 수산물 수출포럼」은 “한-인도네시아 수산물 교역 활성화”를 주제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됐다. 본 행사에는 정명생 ISTF 회장을 비롯해 아궁 꾸수완도 해양조정부 차관, 전주영 대한민국 주인도네시아 대사관 공사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마흐무드 해양수산부 마케팅과 과장, 로크민 다후리 인도네시아 양식협회장(前 해양수산부 장관), 박용진 삼진어묵 대표, 이상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외시장분석센터 연구원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종합토론에서는 한-인도네시아 양국의 산·학·연·정 전문가 5명을 지정 토론자로 하여 양국의 수산업 발전 및 수산물 교역 확대를 위해서 생산, 유통, 연구, 정부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업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에 뜻을 모았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양국의 수산물 생산·교역 동향, 인도네시아 수산 가공업 현황 및 발전 방향, 수산물 소비 트렌드 등을 공유하며 양국의 수산업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도모했다. 동시에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수산자원과 한국의 발전된 수산가공 기술을 융합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산 가공품을 개발하는 방안과 양국 간 수산물 교역을 위한 법·제도를 함께 논의하여 호의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KMI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한-인도네시아 수산업 부문 협력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양국 간 교역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유의미한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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