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저렴한 강원도 청정수산물 전국 소비자들 매료이마트가 전국 매장 동시에 ‘강원 동해안 청정수산물’에 대한 특별전을 열어 홍보와 함께 저렴하게 판매하기로 해 이마트를 찾는 고객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강원도와 이마트는  28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일주일간 이마트 전국 150여개 매장에서 ‘강원도 동해안 수산물 특판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속초시수협과 함께하는 이번 특별전은 강원도 동해안에서만 맛볼 수 있는 코다리·가자미·오징어와 겨울철 별미인 도루묵·양미리·청어 등 강원 청정수산물을 홍보하고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1마리당 판매가격(1주전→행사기간)은 코다리가 1580원(첫 판매)으로 저렴하며, 가자미는 3800원→2780원으로 26.8%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청어는 2080원→1580원으로 24% 할인, 생도루묵도 1380원→1180원으로 14.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이마트 성수점(본점)에서는 행사 첫날인 28일,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곽정우 이마트 본부장, 강목점 속초시수협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행사가 열린다.

오픈행사에는 오징어·코다리 등 동해안 수산물 증정이벤트와 개그우먼 김지민과 함께하는 코다리찜·가자미구이 등 시식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이와함께 행사기간 동안 행운의 나눔박스, 에어볼 추첨 이벤트, 1+1 플러스데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해 수도권 소비자 들을 대상으로 인기몰이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는 앞으로도 도루묵·양미리 등 단일어종이 대량 어획되는 시기에는 대형유통업체와 상생 협력해 수도권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특별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강원도 동해안 수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생산자인 어민들에는 소득 증대를 꾀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는 신선한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모두가 윈윈(win-win)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올해 롯데마트와 지난 4월·8월·10월에, 이마트와는 이번에 협력하는 등 대형마트와 축산물과 수산물 등 4회의 상생발전 협력사업(특별전)을 진행해 7억2600만원의 매출을 올린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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