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한 속초해양경찰서 거진파출소(소장 유한선) 연안구조정 계류시설에서 지난 27일 연안해역의 효율적 안전관리 및 신속한 해양사고 대응을 위한 신형연안구조정 취역식이 거진어촌계 황동수 계장을 비롯한 대진어촌계장, 거진채낚기협회장, 거진유자망협회장, 거진자망협회장, 거진연승 협회장, 거진낚싯배협회장, 어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취역식 행사에서는 신형연안구조정 명명장 수여, 연안구조정 무사고 안전기원제, 초청외빈 연안구조정 시승체험 등으로 거행됐다.

신형연안구조정 제원은 알루미늄 선체, 전장14.3m, 전폭4.3m, 배수톤수18.5톤, 최대속력36노트이상, 주기관마력 750마력 2대, 탑승인원 8명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거진파출소 유한선 소장은 “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한 거진파출소는 신형연안구조정 취역식으로 조업에 나서는 어민들의 효율적 안전관리와 신속한 해양사고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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