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물김 풍작과 사고무탈을 기원하기 위한 ‘2020년도산 물김 풍작기원제’가 화산면 구성위판장에서 열렸다.

기원제는 김성주 해남군수협 조합장을 비롯한 윤영일 국회의원, 명현관 해남군수, 박종부 군의원, 수협 임직원, 유관기관 단체장 및 어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한마음으로 물김 풍작과 사고무탈을 기원했다.

김성주 조합장은 “올해는 수차례 태풍과 황백화 현상 등으로 물김 양식 시설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고, 물김 작황이 좋지 않아 우리 어업인들의 근심이 많다”면서, “아무쪼록 이번 기원제를 통해 물김 생산이 대박나 우리 어업인들이 함박웃음 짓기를 바라며, 안전사고 없이 한해 물김 농사를 잘 마무리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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