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출신 3명 수협은행 출신 2명
24일 면접대상자 확정 26일 면접 실시

수협은행 상임감사에 해양수산부 출신 3명과 수협은행 출신 2명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협은행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10일 재재공모(3차) 상임감사 공모 마감결과 해양수산부 출신은 남봉현 전 인천항만공사 사장을 비롯해 장황호 전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 김석구 전 대변인이, 수협은행에서는 임동홍 전 부행장, 정상원 전 영업부장(전노량진수산시장 사장) 등이 응모했다.

1차에서는 해양수산부 출신과 수협은행에서 각 1명씩 2명이 응모했으며 재공모(2차)에서는 예보, 금감원 출신 등 5명이 응모했지만 추천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번 재재공모에서는 일단 후보 추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사전각본설 등이 흘러나와 혼탁 조짐을 보이고 있다.

수협은행 상임감사 인사추천위원회는 서류 심사를 거쳐 24일 면접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면접 예정일은 이틀 후인 다음달 26일로 정해져 이달 안에 감사 선출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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