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김경호

지혜와 총명함을 상징하는 ‘하얀 쥐띠해’ 경자년(庚子年)새해가 밝았습니다. 돌아보면 지난 2019년은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도 많았지만, 어려움 또한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독자 여러분 모두 지난해의 어려움을 뒤로 하고, 재도약하는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올해는 가락시장이 개장한 지 35년이 되는 해이며, 우리 농수산물 유통의 미래를 이끌어갈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도매권역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중요한 해입니다. 가락시장은 생산자, 출하자, 구매자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으로 오늘날 세계적인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저비용 고효율 명품 도매시장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거래제도 및 물류체계 개선도 적극 추진하여 우리 농수산물유통 발전에 기여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열린 도매시장이 되겠습니다.

경자년(庚子年) 새해에도 우리 농어업의 희망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도 여러분과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월 2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김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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