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모 응모자 유력설 나돌고 추천위원들도 피로감 겹쳐
비수협은행인 중 택일

O…5차까지 간 수협은행 상임감사 공모가 이번엔 끝날 것으로 보이기도. 이는 일부 응모자의 유력설이 나오는 가운데 감사추천위원들도 피로감이 겹쳐 이번엔 끝내자는 분위기가 감지되기 때문.

이번 상임감사 응모에는 10명이 응모했는데 이 가운데에는 임모 전 수협은행부행장, 정모 전 예보 부원장, 장모 전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원장, 신모 전 행정안전부 감사관 등 전에 공모에 참여했던 사람들 4명이 재응모.

그러나 감사추천위는 전에 응모했던 사람을 배척하지 않고 응모자 모두를 면접대상자로 선정,면접을 진행할 계획, 따라서 일부 응모자는 같은 추천위원들에게 면접을 2번 보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을 듯.

또 이번 공모에서는 수산단체 기관장 등에 단골 응모자로 알려진 강 모 전중앙대교수가 응모.

현재 상임감사 추천에 키를 쥐고 있는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비수협은행 출신’을 일찍부터 선호한다는 입장을 피력해 이번 추천에서도 그의 발언이 효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이기도.

현재 홍 모(61)전은행연합회 전무 유력설이 나오고 있는데 그는 기재부 출신으로 OECD 대사관에 근무하는 등 경력이 화려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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