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취약계층에 컴퓨터 166대 기증…5년간 800여대 보급

수협중앙회가 22일 본사 기획상무실에서 서봉춘 기획상무와 허완 한국IT복지진흥원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컴퓨터 기증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한국IT복지진흥원에 기증된 컴퓨터는 166대로 재정비과정을 거쳐 정보취약계층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2001년 설립되어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기업으로부터 컴퓨터를 기증받아 무료로 보급하는 비영리법인이다.

수협은 사용연한이 경과되어 교체되었으나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업무용 컴퓨터를 매년 기증해 왔다. 최근 5년간 소외계층에 전달된 컴퓨터는 총 800여대에 달한다.

서 기획상무는 “앞으로도 어업인뿐만 아니라 주변의 소외계층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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