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통상 박정기 대표·상호금융 FB클럽 수협재단에 기부금 전달

수협재단(이사장 임준택)에 어촌과 어업인의 복지증진에 동참하는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어업용 면세유 공급업체인 ㈜신기통상 박정기 대표는 지난 17일 수협재단에 300만원을 기부했다. 2011년부터 매년 재단에 기부해온 박대표는 지금까지 3천3백만원을 재단에 기탁하면서 개인 가운데 가장 많은 누적 기부액을 기록했다.

2019 수협 상호금융 FB(First Bankers) 클럽도 기부에 동참했다. FB클럽 회장 이현준 냉동냉장수협 사직동지점장은 지난 16일 클럽 회비 잔액 105만원을 재단에 기부했다. FB클럽은 수협 회원조합 상호금융 지점장 중 최상위 실적을 보유한 최우수 전문가 그룹으로 2016년부터 꾸준히 회비 잔액을 모아 기부에 참여 중이다.

수협재단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어업인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올해에도 다양한 복지지원사업을 통해 어업인이 꼭 필요로 하는 분야에 소중한 기금이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수협재단은 2009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어업인 전담 복지기구로 어촌과 어업인을 위한 복지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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