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임권 전수협회장 비례 대표 추대” 얘기도
수산인 표 70만명은 넘어서야

O…일부 수산인들 사이에 “우리도 ‘비례 수산당’을 만들자”는 얘기들이 나와 성사 여부가 주목되기도.

수협조합장 출신 한 수산인은 “수산을 대변할 수 있는 사람이 한명도 없다”며 “이번 기회에 수산계에서도 ‘비례수산당’을 만들어 수산계 대표를 국회로 보내자”고 비례 정당 신설을 거론.
그러면서 “김임권 전 수협회장 같은 사람이 국회에 들어가면 우리 수산을 잘 대변할 것 아니냐”며 김임권 전 회장 추대 운동을 전개할 것을 제의.

그러나 문제는 수산인이 얼마나 되느냐가 중요.
왜냐면 최소한 21대 총투표자의 3%는 넘어야 의석을 배정 받을 수 있기 때문. 그러니까 최소 70만표 이상은 확보해야 가능한 데 과연 그게 가능한 지가 불투명.

수산산업총연합회가 틈만 나면 100만 운운하지만 실제 수산인은 이보다 훨씬 적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
어업인 소득세 감면을 위한 첫 번째 청와대 청원에서 20만명은 커녕 2만여명에 그쳤던 점을 감안할 때 실현 여부는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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