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변에 방치·적체된 해양쓰레기 민관협의체 수거활동 실시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바다자율정화 주간”을 맞아 2월 11일 도산면 도선리 일대에서 민관합동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마을주민들과 11개 기관 및 단체(통영시청, 도산면사무소, 경남환경연합 통영시지부, 한국전력공사 통영지사,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 통영수협, 굴수협, 멍게수협, (사)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 경상남도협회 통영시지부, (사) 통영시 수산업경영인연합회, 양지패류자율공동체)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하여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은 선박 2척과 뗏목 1척을 동원하여 도산면 평리마을과 연도 해안에 방치되어 있던 폐스티로폼 부자 및 각종 해양쓰레기 약 4톤(그물망 30망, 포대 150개)을 수거했다.

한편, 통영시는 매월 둘째 주를 통영시 민관 공동 추진협의회와 마을어업인 등이 참여하는 바다자율정화 주간으로 지정하여 바다정화활동을 계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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