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교육 교실 운영으로 초중고교생, 군장병 큰 호응

양양군이 올해에도 서프시티로서의 명성과 서핑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한다.

군은 2017년부터 양양군 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해 관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무료 서핑 교육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작년까지 601여명의 학생들이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작년에 교육 대상을 국군장병과 공직자 등으로 확대해 서핑문화를 확산시켰으며, 군장병 평일외출제 시행에 발맞춰 많은 호응을 받으며 잠재적 수요층을 발굴해냈다는 평가다.

군은 올해에도 관내 국군장병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서핑교육교실을 운영한다.

군장병 평일 외출제 전면 시행과 연계해 지역 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군의 우리 군민화’ 사업 일환, 관내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 장병 30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군부대 측과 사전협의를 완료했다.

작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동절기 동안 15명씩 20회에 걸쳐 죽도해변에 있는 해양종합레포츠센터에서 무료 강습을 진행하기로 했다.

체험 활동 전에는 철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대책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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