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수협(조합장 조창남)은 지난 2월 24일 인천수협 본점에서“제58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여, 2019년도 결산 (안)을 심의·의결했다.

2019년도 총 사업목표 1조 2,016억원 대비 99.4%인 1조 1,943억원의 사업실적을 달성하였으며 세전 19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여 출자배당 4.0%와 이용고배당 2.0%등 6.0%의 배당을 의결하였다.

이어 조창남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를 위한 고강도 대책이 지속 발표되어, 신규대출 증대에 어려움을 겪었고,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한 대출 연체율은 최근 5년만에 최고로 올라서서, 수익성이 악화된 어려운 한해였지만,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사업달성 노력과 결속력으로 총 사업규모 2조원대를 달성한 것에 대하여 270여명의 임직원들에게 노고를 치하했으며, 지난 한해 조업부진과 수산물 소비위축의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생업에 임하여 조합발전에 도움을 주신 2,100여명의 조합원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그리고, 인천수협은 2020년도 상호금융사업 대출 리스크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강화하여, 지난해 급등하였던 연체율을 줄이고, 사업 내실화를 기하여 경영건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경제부서는 어업인 삶의질 향상 및 영세어업인 지원확대를 기반으로 연안부두 가공센터 착공, 소래포구 공판장 현대화 추진을 통한 조합원 소득증대와 조합의 수익을 창출하여 조합원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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