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수면자원센터(소장 이중철)는 강원도 겨울 축제 대표 어종으로 각광받는 빙어수정란 6,000만개를 생산하여 지난 5일 춘천시 춘천호 등에 방류했다.

방류 호수는 춘천호 1,000만 개, 원주시 취병, 고산저수지에 1,000만 개, 삼척시초당저수지에 1,000만 개, 양구군 소양호, 파로호 저수지에 1,500만 개, 인제군 소양호에 1,500만 개 등이다.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는 1987년부터 2019년까지 빙어수정란 40억 개를 방류해 내수면어업 생산력을 높이는데 기여해 왔고 빙어가 겨울축제 및 먹거리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방류를 추진해 왔다.

내수면자원센터 이중철 소장은“ 이번 수정란 방류를 시작으로 내수면 어업인들이 선호하는 고부가 품종인 미유기, 동자개, 대농갱이, 곳체다슬기 등 172만 마리를 지속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라며 “내수면 어족자원 조성과 생태계 보호, 복원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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