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포항 수산업협동조합 등 도내 9개 수협장과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장이 5일 도청을 찾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각 성금 3000만원과 7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임학진 포항수협장과 김태훈 한국수산업경영인 경북연합회장은 “앞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어떠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포항의료원 등 도내 병원과 자가격리자 지원 등에 사용 된다. 한편 수협은 도내 외국인 어선원들에게 코로나19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외국인 어선원 숙소에 마스크와 손제정제 등을 추가로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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