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미디어 채널에서 만나는 다양한 해양 문화·교육컨텐츠

▲ 상설전시실1 조선통신사선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주강현)은 박물관의 전시를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뮤지엄을 박물관 홈페이지 팝업 및 유튜브 등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뮤지엄은 코로나 19 재난 위기경보 ‘심각’격상과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박물관 임시휴관을 시행하고 있어 박물관을 직접 찾지 못하는 상황에서 집에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온라인 뮤지엄은 ‘온라인 뮤지엄 클릭!’이라는 제목으로 상설전시실 및 박물관 소장 자료의 특성을 소개한다. 이번에 소개되는 영상은 상설전시실Ⅰ(3층) 해양역사영역의 <조선통신사선> 편이다.

영상 속에서는 국립해양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근강명소도회> 내 정사선 모습을 토대로 실제 대비 1/2 크기로 재현한 조선통신사선의 모습을 현장에서 설명한다. 아울러, 약 200년 동안 우리나라와 일본의 평화유지와 문화교류에 큰 역할을 하였던 조선통신사의 활동에 대해서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한편, 박물관 홈페이지에서는 <온라인 교육자료실>을 통해 AR을 이용한 교육 자료와 활동학습지 등 총 8개의 해양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 공개한 해양교육 콘텐츠는 ‘AR국립해양박물관’어플이다. 홈페이지 내 교육 자료에서 다운받은 ‘키즈시네마(AR)’이미지를 인식하면 다양한 미니게임과 바다 생물과 등대에 관한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국립해양박물관은 홈페이지 및 온라인 채널을 활용하여 가정에서도 해양문화‧교육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보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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