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시환조합장
울산수협
울산수협(조합장 오시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시행하기로 했다.

먼저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영이 어려운 입주 상인들을 위해 수협에서 운영하는 건물의 임대료를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50% 인하하며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였다.

또한 지역 개인사업자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긴급생계자금 지원안을 마련하여 3월 24일부터 시행함으로써 지역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울산수협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모든 조합원이 건강하게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생업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조합원 1인당 5장씩 마스크를 배부하기로 결정했다.

오시환 조합장은 “코로나19로 모든 국민이 힘든 상황이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다한다면 하루빨리 극복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우리 수협의 지원책이 작게나마 조합원을 비롯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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