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극복 위해 효율적 재정 집행 등 ‘모니터링’ 실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이연승)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고 있는 수산․중소형 조선분야의 경영위기극복 및 정부의 재정 조기집행정책 적극 참여를 위한 ‘재정분석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비대면 영상회의를 통해 진행된 이번 점검회의에서 공단은 정부의 경제 위기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해양안전관리 지킴이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선박(어선) 안전물품 지원 등 해양안전확보 관련 사업의 상반기 추진 현황 등을 논의했다.

또한 연안여객선 부담금 납부 연기에 따른 재정분석, 불요불급한 예산 집행 지양,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효율적인 재정운영 등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심도 있게 분석․점검했다.

공단 이연승 이사장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범정부적인 경기 활성화 노력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해운, 조선, 수산업 위축에 따른 안전관리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현장에서 보다 세심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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