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 위해 4월부터 운영

 수협중앙회가 이달부터 구성원의 청렴의식 제고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부서 및 지사무소별로 ‘청렴지킴이’를 지정해 운영한다.

  ‘청렴지킴이’는 ▲부서원 반부패·청렴교육 ▲반부패·청렴 아이디어 발굴 ▲부패유발 취약분야 제도개선 제안 ▲부서원 반부패·청렴활동 참여 활성화 ▲부서원 고충상담 등 청렴멘토 역할 수행 ▲부패취약업무 개선 및 부패위험 제거 노력 등의 활동을 전담해 수행한다. 활동내역도 분기별로 준법감시실로 제출하게 된다.

  ‘청렴지킴이’는 준법감시인을 보좌하기 위해 부서 및 지사무소별로 배정돼있던 기존 준법감시담당자들로 지정됐다. 사내 윤리·준법의식 확산을 담당하던 준법감시담당자들의 역할을 ▲반부패·청렴문화 선도 ▲준법감시인과 부서원 간 소통 활성화로 확대한 것이다.

  수협은 본부·지사무소별로 2명씩 실적이 우수한 청렴지킴이에 대해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기준은 횟수 등 활동내역으로 하되 동점일 경우 하위직 및 장기근속자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한편 주요 회계 주무부서에서 선정된 지킴이들은 ‘리더 청렴지킴이’로서 청렴지킴이의 역할 제고 및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수협 준법감시실 관계자는 “청렴 마일리지 제도, 고위직 청렴메시지 릴레이, 청렴지킴이 운영 등 구성원들이 상호 소통·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들에 대한 구성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각 부서 청렴지킴이들은 청렴정책 전파 및 청렴문화 선도 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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