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회원조합 중앙회 출자금 총액 1437억원으로

▲ 인천
조창남 조합장
▲ 서남해수어류
이강호 조합장
▲ 대형선망
천금석 조합장

 대형선망수협과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이 9일 각각 10억원과 1억 2천만원을 중앙회에 추가로 출자한데 이어 인천수협이 10일 10억원을 납입했다. 이로써 회원조합의 중앙회 총 출자액이 1437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출자로 각 조합의 중앙회 누적 출자금은 대형선망수협 36억원,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8억원, 인천수협 48억원을 기록하게 됐다.

  중앙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대내외 경제상황이 좋지 않아 기관들이 수익을 낼 수 있는 적절한 투자처를 찾기가 쉽지 않다”며 “작년 출자에 대한 중앙회의 배당률은 3.1%로 회원조합은 배당수익의 확보가 가능하고 중앙회는 자본증대를 통한 재무건전성 제고를 이룰 수 있어 회원조합과 중앙회 상호간에 윈윈 효과가 발생한다”고 했다.

  지난해 결산 이후 조합들이 자체 여유자금 운용의 일환으로 중앙회 출자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앙회는 올해 출자목표액을 1500억원으로 설정하고 2018년도부터 2022년도까지 중앙회 출자금 자율증대 운동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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