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운영으로 1억2천4백만원 매출…소비자도 ‘만족’

 

 

  수협노량진수산(주)(대표이사 안재문)이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12일까지 2주간 드라이브 스루로 판매한 결과 약 2,600여명의 소비자가 시장을 방문했으며 1억2,400만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 속에서 이런 성과를 올린 것은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와 판매자 간 접촉을 최소화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 반응 또한 1분 내 결제 및 수령이 가능해 편리하고 안전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으며 드라이브 스루 판매종료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시장관계자는“드라이브 스루 판매는 종료되지만 노량진수산시장 공식 어플인 ‘싱싱이’를 이용하면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드라이브 스루 존을 활용한 픽업 존에서 주문한 수산물 수령이 가능하다.”며 “시장 방문 전 ‘싱싱이’로 수산물을 구매하면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수산물 구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싱싱이’를 통한 픽업존 이용건수가 13일 이후 140여건에 이를 정도로 활성화되고 있다.

 한편 수협노량진수산(주)는 드라이브 스루 종료 이후에도 제철 국내산 수산물 판매촉진행사를 실시해 어민소득 증대 및 소비자 만족도 제고에 매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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