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수협(조합장 임학진)은 2020.04.20. 포항수협 본소에서 햅쌀 20Kg 2,768포를 구입하여 조합원 1,384명에게 전달했다.

   포항수협의 이번 코로나-19 긴급지원품은 포항수협 조합원들(어업인)에게 1인당 햅쌀 20Kg 2포씩을 읍면지역 어촌계는 어촌계장을 통해, 시내지역은 조합에 내방하여 수령하는 방식으로 전달되며, 코로나-19의 확산과 장기화로 소비 위축에 따른 수산물 수요급감, 어가하락 등 출어경비의 부담으로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함에 따라 긴급 추경을 통해 어업인을 위한 지원과 지역의 쌀 소비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이다.

    이날 임학진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부족하다며, 당장 먹고 살기 힘든 어업인들을 위해 고심 끝에 긴급 지원품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전했으며,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모두가 지치고 힘드시겠지만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고 긴급 지원품의 지원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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