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본사서 광어회 1kg 1000세트 판매 재진행

  수협중앙회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수협 본사에서 수산물 드라이브 스루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위축된 양식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기획됐다.

  수협은 광어회 1kg(실중량 450g 내외) 1000세트를 시중 가격보다 40% 이상 할인한 1만 5000원에 판매한다. 2~3명이 한 끼에 먹을 수 있는 양으로 쌈채소와 와사비, 간장, 초장 등을 넣어 가정에서 재료를 별도로 구입하거나 손질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수협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위축된 양식수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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