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재난안전사업‘우수’ 평가

  수협중앙회는 21일 서봉춘 기획상무, 어선안전조업본부장·팀장·실장과 어선안전조업국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협 10층 회의실에서 어선안전조업사업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어선안전조업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어선안전조업국별 업무추진 및 계획보고 ▲어선안전조업사업 예산의 안정적 확보 방안 ▲어선 인명사고 최소화 방안 등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서봉춘 기획상무는 2020년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사업 평가결과 어업정보통신 지원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것을 높이 평가하면서 “이를 계기로 어선안전조업사업의 확대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일 중앙행정기관 295개 재난안전사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재난피해 저감 성과와 사업 추진에 따른 피해 예방효과를 평가해 어업정보통신 지원사업에 우수 등급을 매긴 바 있다.

  어선안전조업본부 김명철 본부장은 “코로나 19가 가져올 구조적 변화에 대한 고민을 통해 미래에 대한 그림을 함께 그려나가자”며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어선안전조업 사업의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수협은 전국 19개 주요 항포구에 어선안전조업국 운영을 통해 어선사고예방과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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