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영북지사(지사장박현묵)는 지난 5월26일 코로나19로 인한 노동자 유입 감소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송암리 청마농원을 방문,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박현묵 지사장을 포함한 직원 20명은 7,000평 규모의 과수원에서 아오리사과 열매를 솎아 주었다. 열매 솎아주기가 5월을 넘길 경우 사과 생산량이 크게 감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수원 주인은 코로나19로 농가 분위기도 침체되고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직원들 도움으로 농가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었다면 감사함을 표했다. <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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