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국회의원, “경도 개발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
1만 4,969명의 고용효과, 1조 8,000억원 이상의 생산효과 기대

(김회재 국회의원(전남여수을))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은 지난 11일 여수시 경도 개발 부지에서 열린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착공식에서 김 의원은 “21세기는 문화관광의 세기이다. 문화관광자원이 국력을 만들어내고, 관광역량이 나라의 경제역량을 좌우하는 시대”라며, “그런 의미에서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착공식은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이어, “여수는 이미 연간 1,300만명이 다녀가는 국내 최고의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발돋움했는데, 경도 개발은 여수가 한 차원 더 도약하면서 세계적인 해양관광 허브로 거듭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향후 국회에서 진입도로(연륙교) 개설사업 예산 등을 챙겨 경도 개발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도(2.14㎢·64만여 평) 일원에 조성되는 경도 해양관광단지에는 미래에셋 컨소시엄이 1조 5,000억원을 투입해 호텔, 콘도, 상업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으로, 연간 385만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 1만 4,969명의 고용효과, 1조 8,000억원 이상 생산효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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