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진 진해수협 조합장은 8일 신임 최인주 진해구청장이 수협을 방문한 자리에서 수산업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수산업 발전과 수협 역할 확대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이날 노 조합장은 제2신항건설에 따른 어업피해 우려와 함께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수산자원 방류사업 확대 △속천카페거리와 연동하여 방파제 빛거리 조성 △속천항 주변 해물포차 등 먹거리 점포 개설 △주요 항포구 경관 회복을 위한 폐어구 정리 등을 최인주 구청장에게 건의했다.

최 구청장은 “오는 11월 속천항 빛거리 조성완료로 어려움에 놓여 있는 진해수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업경쟁력 강화와 부유한 어촌조성을 위해 수협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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